메이저리그(MLB) 통산 215홈런을 기록 중인 강타자 호르헤 솔러(34)가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솔러가 LA 에인절스 구단으로부터 양도지명(DFA)으로 처리됐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오른손 투수 호세 소리아노, 우익수 조 아델 등을 내보내며 대대적으로 선수단을 개편했다.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을 로스터에 등록하려면 기존 선수들에 대한 거취를 결정해야 했는데 솔러가 가장 빠르게 '유탄'을 맞은 셈이다.
Los Angeles Angels' Jorge Soler, right, hits a two-run home run as Athletics catcher Shea Langeliers, left, and home plate umpire Chris Guccione watch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Wednesday, May 20, 2026, in Anaheim, Calif. (AP Photo/Mark J. Terrill)/2026-05-21 11:45:20/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쿠바 출신 솔러는 MLB 13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통산 성적은 1180경기 타율 0.238 215홈런 599타점. 올 시즌에는 86경기에 출전, 타율 0.203(316타수 64안타) 12홈런 4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야후스포츠는 '원래 주전 외야수였던 솔러는 올해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었다. 에인절스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며 '통산 215홈런과 포스트시즌 경험은 전력 보강을 원하는 우승권 팀에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