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최고 유망주 라이니엘 로드리게스(19)의 타격감이 폭발적이다. 세인트루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에 소속된 로드리게스는 26일(한국시간) 열린 샌안토니오 미션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2홈런) 2득점 2타점 맹타로 8-0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1회와 4회 각각 솔로 홈런 두 방으로 상대 투수진을 압도했다.
이날 활약으로 로드리게스의 더블A 타격 성적은 73경기 타율 0.325(292타수 95안타) 19홈런 53타점까지 향상했다. 출루율(0.397)과 장타율(0.592)을 합한 OPS는 0.989.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로드리게스는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24경기 중 23경기에서 안타를 쳤다'고 조명했다.
퓨처스 올스타에 출전한 로드리게스(왼쪽). [AP=연합뉴스]
로드리게스는 MLB닷컴이 선정한 2026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16위로 평가됐다. 포수 부문 1위이자 세인트루이스 팀 내 1위. 2028시즌 빅리그에 데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MLB닷컴은 '로드리게스는 최근 6타석에서 4개의 홈런을 터트렸다. 7경기 연속으로 최소 1타점을 올렸고, 8월 한 달 동안 19타점을 기록했다'며 '이 기간 타율 0.452, 출루율 0.475, 장타율 0.918을 마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