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Pete Crow-Armstrong)가 추격하자, 카일 슈와버(34·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달아났다. Philadelphia Phillies' Kyle Schwarber, right, watches his solo home run off Atlanta Braves pitcher Dylan Dodd during the seve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Sunday, Sept. 6, 2026, in Philadelphia. (AP Photo/Derik Hamilton)/2026-09-07 05:24:55/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PCA(Pete Crow-Armstrong)가 추격하자, 슈워밤(Schwarbomb) 카일 슈와버(34·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달아났다.
슈와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소속팀은 8회 초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에게 동점포, 9회 오스틴 라일리에게 역전타를 맞은 뒤 만회에 실패하며 패했다. 위안은 슈와버의 홈런뿐이었다.
슈와버는 전날(6일) 애틀랜타전에서 시즌 41호 홈런을 쳤다. 내셔널리그 홈런 2위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시카고 컵스)과 차이를 2개로 벌렸다. 하지만 이날 PCA가 마이매이 말린스전 5회 타석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쳤다.
슈와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소속팀 필라델피아가 3-1로 앞선 7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딜런 도드를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높은 코스 싱커를 공략했다. 마치 채찍이 휘어지는 것처럼 정석과 다른 스윙을 보여줬는데, 107마일 총알 같은 속도로 우중간 담장을 넘었다. 공을 쪼갰다. 이 홈런은 슈와버의 시즌 42호 홈런이었다.
PCA가 8월에만 14홈런을 치며 바짝 추격한 상황. 홈런 디펜딩 챔피언 슈와버와 MVP를 예약한 PCA 사이 홈런왕 경쟁이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 경기 수는 슈와버의 소속팀 필라델피아가 1경기 더 남겨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