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마카체프(왼쪽)와 이안 마샤두 개리.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 이안 마샤두 개리(아일랜드)가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정키’에 따르면 마샤두 개리는 지난달 16일 치렀던 마카체프와의 경기를 떠올렸다.
마샤두 개리는 ‘다즌’과 인터뷰에서 “(마카체프전 패배) 결과에 당연히 실망했다. 하지만 이게 바로 격투기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나는 이 스포츠에서 10년 동안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세계 최강 선수들과 싸워 이기고,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선수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카체프전에서) 분명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공격량을 더 늘리는 것이었다. 좀 더 나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킥을 더 많이 날리며 헤드샷을 더 강력하게 날렸어야 했다. 하지만 모든 상대를 이겨온 선수 앞에 섰을 때는 그런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안 마샤두 개리. 사진=UFC 마샤두 개리는 마카체프를 상대로 잘 싸웠다는 평가를 받지만, 결국 패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 당장 마카체프와 싸운다면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나 자신과 우리 팀, 우리가 해온 준비 과정에 대해 엄청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자부했다. 당시 그 정도의 고된 준비 과정을 거쳤다면 마카체프를 이겨야 했다는 뜻이다.
마샤두 개리는 “내일 당장 링에 올라가 모든 걸 다시 시작하고 싶다”면서 “누구든, 어디든, 언제든 링에 다시 올라가 내가 가장 강한 사람이란 걸 증명할 것이다.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빠른 복귀 의지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