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지만, 현지 소식통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한 거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구단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인터 마이애미가 벨기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의 영입을 위해 접촉하거나 협상을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됐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는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 등 기존 자원에 이어, 브라질 대표팀 출신 카세미루도 합류해 스타 군단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더 브라위너까지 합류한다면, 더 화려한 로스터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인터 마이애미 구단은 더 브라위너 영입에 관심을 표명한 적이 없다. 지속적인 보도와 달리, 선수 측과 단 한 차례의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매체는 마이애미가 추가적인 대형 영입보다는 다가오는 리그스 컵과 잔여 MLS 일정에서 현재 구축된 선수단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1년생 더 브라위너는 지난 2025~26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동행을 마치고 나폴리로 이적해 유럽 무대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늘어난 부상으로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나폴리 입성 첫해 공식전 21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와 나폴리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한편 월드컵 뒤 카세미루 합류와 함께 전력을 재정비한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주말 콜럼버스 크루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MLS 정규리그 18경기에서 승점 38점을 수확해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올랐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