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 / 사진=챕터아이·NEW 제공
마약 투약 혐의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배우 유아인이 ‘뱀피르’로 복귀를 알린 가운데, 작품에 합류한 신예 도이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뱀피르’는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신원미상의 청부업자가 성직자의 의뢰를 받고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격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오컬트물이다.
극중 도이는 베일에 싸인 소녀 역을 맡았다. 서사를 관통하는 핵심 캐릭터로, 이교도 집단을 쫓는 냉철한 청부업자 역의 유아인을 비롯해 이성민, 이준혁 등 베테랑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계에 따르면 해당 배역은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으며, 도이는 약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낙점됐다.
2008년생인 도이는 지난해 방송된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듬해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한일 합작 7인조 힙합 걸그룹 하입프린세스로 데뷔했다. 스크린 경험이 전무한 신예지만,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장 감독의 선택을 받은 만큼 ‘뱀피르’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