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재우 SNS
방송인 김재우가 배우 고(故) 이용주를 추모했다.
김재우는 30일 자신의 SNS에 “촬영장에 가면 저 멀리서 싱글벙글 웃으며 걸어오는 녀석의 모습이 아직 생생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용주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동료들을 걱정하는 좋은 사람이자 누구보다 열정적인 배우였다”며 “오늘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용주가 떠나는 길을 배웅해 주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혼자 청승맞게 앉아있으면 혹여 녀석이 제 앞에 한번 앉아줄까 한참을 머물다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야 신병!! 가끔 형 꿈에 놀러 와줘.. 우리 옛날처럼 뽀글이 끓여 먹자!’”며 “부디 용주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용주는 전날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44세.
이용주의 지인은 이날 SNS를 통해 “tvN ‘푸른거탑’에서 어리바리하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신병 이용주'로 많은 분께 웃음을 주었던 배우 이용주. 오늘 8월 29일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부고를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6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