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28)가 타점 2개를 기록했지만,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리즈 루징을 막지 못했다. NEW YORK, NEW YORK - SEPTEMBER 06: Jung Hoo Lee #51 of the San Francisco Giants follows through on his fourth inning two run single against the New York Mets at Citi Field on September 06, 2026 in New York City. Jim McIsaac/Getty Images/AFP (Photo by Jim McIsaac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9-07 05:22:09/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정후(28)가 타점 2개를 기록했지만,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리즈 루징을 막지 못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5일 시리즈 2차전 5타수 무안타 침묵을 깨는 안타를 생산하며 종전 타율 0.280을 유지했다. 호수비까지 해냈다.
이전 5경기에서 16타수 1안타에 그치며 고전했던 이정후는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선 이 경기 첫 타석에서도 상대 투수 크리스티안 스콧을 상대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0-0 균형이 이어진 4회, 2사 뒤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요나 콕스가 연속 안타를 치며 만든 1·2루 기회에서 스콧이 구사한 초구 몸쪽(좌타자 기준) 94.5마일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해 우익 선상 부근에 떨어지는 텍사스 안타를 쳤다. 2루수가 공을 쫒았지만 잡지 못했다. 그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요나단 핀타로를 상대로 우중간 안타성 타구를 생산했다. 메츠 우익수의 다이빙 캐치에 잡혀 안타를 도둑맞았다. 하지만 그는 8회 말 메츠 간판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친 안타성 타구를 밴트 레그 슬라이딩을 시도해 포구, 앞서 빼앗긴 아웃카웃트를 되돌려줬다.
이정후가 맹활약한 샌프란시스코는 9회 초까지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8회 말 투수 카슨 시모어가 보 비셋에게 역전 스리런홈런을 맞았고, 이어진 9회 초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하며 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에서 2패째를 내줬다. 시즌 85패(59승)째를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