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배우 스윙스가 정관 복원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근황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10년 전 ‘나는 아이를 낳지 않겠어’라고 다짐했다. 그래서 정관수술을 했다”며 “집 근처 병원에 연락해서 묶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술 당시 담당 의사의 한마디가 그의 생각을 바꿨다. 스윙스는 “의사가 묶는 것은 좋지만 복원할 시 1년마다 임신 확률이 10%씩 줄어든다고 했다”며 “언젠가 아이를 원하게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복원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수술 후 3개월 경과는 충격을 줬다. 스윙스는 “경과를 확인하러 갔는데 정자가 8마리만 있더라. 평균 2~3억개 배출하는데 8마리라니. 난 이제 끝났구나 싶더라. 나의 멍청함으로 이런 실수를 했구나 싶었다”고 떠올렸다.
다행히도 수술 1년 후엔 상황이 나아졌다. 그는 “1년 후 남성 호르몬 수치를 쟀다. 화면에 꽉 차 있더라. 이제 아이를 낳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윙스는 임보라와 2017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2020년 결별했다.
스윙스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타짜:벨제붑의 노래’을 통해 연기 데뷔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