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의 음악 인생을 KBS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 예능 ‘배송왔송’, 공연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로 이어지는 한가위 대기획 3부작을 선보인다.
올해 한가위 대기획의 주인공으로 KBS가 이승철은 선택한 건 ‘40년’이라는 숫자다. 이승철은 독보적인 음색과 라이브 기량은 물론, 오랜 시간 세대를 아우를 명곡을 선보여왔다. 이에 KBS는 한 차례의 공연을 넘어 한 아티스트의 삶과 음악을 서로 다른 형식으로 조명, 이승철의 지난 40년과 현재를 담아낸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박지영 CP는 “40주년이어서 이승철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이승철이기에 그의 40년을 함께 돌아보고 싶었다”며 “그 40년은 한 아티스트의 시간인 동시에 그의 노래와 함께 살아온 우리 모두의 시간이기도 하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박 CP는 “40년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지만 이승철을 과거형으로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다. 지금도 무대 위에서 가장 치열하게 자신의 다음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라는 점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제공 각 프로그램에서는 서로 다른 이승철을 만날 수 있다. KBS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은 40년 동안 자신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온 ‘음악가 이승철’을, 예능 ‘배송왔송’은 무대를 내려와 사람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사람 이승철’을 담는다. 마지막 공연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에서는 그 모든 시간이 집약된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을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 제목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역시 여기에서 출발했다. 이승철의 대표곡 ‘네버엔딩 스토리’에서 착안해 이승철뿐 아니라 그의 음악을 듣고 자란 시청자들의 삶 역시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결국 이승철 한 사람뿐 아니라 그의 노래와 함께 각자의 시간을 살아온 모든 시청자가 이번 대기획의 또 다른 주인공인 셈이다.
제작진은 “부모에게는 ‘내가 사랑했던 노래’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되고, 자녀에게는 ‘우리 부모가 사랑했던 노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6 KBS 2TV 한가위 대기획 ‘당신의 삶은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은 오는 15일 오후 9시 40분 KBS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을 시작으로, 21일 오후 10시 예능 ‘배송왔송’, 24일 오후 7시 30분 공연 ‘네버엔딩 스토리 - 이승철’까지 차례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