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과 강남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주한외국인태권도문화협회가 주관한 ‘2026 외국인 태권도 경연 축제’가 지난달 31일 국기원에서 열렸다. 주한 미군과 유학생, 교환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900여 명이 참가해 품새와 겨루기, 스피드발차기, 손날격파, 높이뛰어차기 등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연장 밖에서는 한국 전통음식과 공예, 놀이 등을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도 펼쳐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기원은 강남구청과 함께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 사업의 하나로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다. 태권도를 통해 외국인들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고 교류의 장을 넓히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