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NC 외야 코디네이터. 사진=구단 제공 NC 다이노스가 지난해에 이어 일본 오키나와에서 2027시즌을 향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창원에서 CAMP 1을 진행 중인 NC는 11월 3일부터 야수진이 일본 오키나와 기노자손 야구장으로 이동해 훈련을 진행하고, 오는 23일 귀국 예정이다. 이번 오키나와 캠프에는 이호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야수 20명이 참가한다. 트레이너 등을 포함한 전체 참가 규모는 50명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김강민 외야 코디네이터가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한다.
NC는 외야진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역 시절 KBO리그를 대표하는 중견수로 활약한 김강민 코디네이터를 새롭게 영입했다. NC는 '풍부한 선수 경험과 수비 노하우, KBO 전력강화위원으로 쌓은 분석 역량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했다.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접목한 선수별 맞춤형 지도로 팀의 외야 수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강민 코디네이터는 1군, 2군, 재활군(N-C-D팀) 전체 외야 수비를 총괄하며 선수별 수비 능력 분석과 맞춤형 지도,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는다.
2027 신인 선수로는 외야수 박보승과 내야수 우주로가 합류해 프로 입단 후 첫 캠프를 치른다. 캠프는 3일 훈련 후 하루 휴식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호준 감독. 지난해 6년 만에 부활한 해외 마무리 캠프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휘집은 "프로 데뷔 이후 참여한 캠프 중에선 강도가 가장 강하다"며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식사량을 늘려도 (에너지 소비가 많아) 뇌에서 음식을 더 채워 넣으라고 한다. 밤에 불 끄면 20초 안에 잠든다"고 고된 훈련을 소개했다.
올 시즌 8위로 마감한 NC는 야수진의 타격·수비·주루 등 기본기와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선수 개개인의 기량 발전을 통해 2027시즌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