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스포츠는 '브라이언 캐시먼 뉴욕 양키스 단장은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를 기록하고, AL 디비전 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3연전 스윕을 당한 후 구단 프런트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다'고 2일(한국시간) 밝혔다.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에 따르면 양키스는 전직 단장 출신인 오마르 미나야와 브라이언 세이빈 특별 보좌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계획이다.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뉴욕 메츠 단장 출신인 미나야는 캐시먼 단장의 자문위원으로 2023년 단행한 외야수 후안 소토(28·현 메츠) 트레이드에서 주요한 역할했다. 그뿐만 아니라 투수 맥스 프리드(32) 영입에서도 주목받았다.
투수 맥스 프리드. [AFP=연합뉴스]
야후스포츠는 '미나야는 프리드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는 데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프리드가 드래프트 되었을 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프런트에서 근무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조명했다. 프리드는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샌디에이고에 지명된 뒤 2014년 12월 진행된 저스틴 업튼 트레이드 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다.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선발 투수로 성장한 그는 2024년 12월 양키스와 8년, 2억1800만 달러(2920억원)에 계약하며 미나야와 재회했다.
야후스포츠는 '70세의 세이빈은 양키스에서 스카우트로 프런트 오피스 경력을 시작한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합류, 결국 단장에 올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세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양키스로 복귀할 당시 그의 직함은 수석 고문이었다'고 밝혔다. 양키스는 오랜 기간 팀의 스카우트를 맡은 토미 윌슨, 팻 머토와도 재계약하지 않을 예정. 프런트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사 쇄신이 팀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무기력한 가을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유임된 애런 분 양키스 감독. [AFP=연합뉴스]
야후스포츠는 '프런트에 변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키스는 캐시먼 단장과 애런 분 감독을 유임시키는 등 대체로 현상을 유지하고 있다. 맷 블레이크 투수 코치와도 3년 연장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