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2년 연속 리그 스포츠맨십상(NBA Sportsmanship Award) 수상자를 배출했다.
NBA사무국은 24일(한국시간) 보스턴 가드 데릭 화이트가 2025~26 NBA 스포츠맨십상 수상자로 선정돼 조 듀마스 트로피를 받았다고 전했다. 1995~96시즌부터 매년 수여되는 NBA 스포츠맨십상은 코트 위에서 스포츠맨십의 이상을 가장 잘 구현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각 NBA 팀은 수상 후보를 한 명씩 지명한 뒤 리그 임원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6명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선수단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화이트는 가드 T.J. 맥코넬(인디애나 페이서스) 포워드 해리슨 반스(샌안토니오 스퍼스) 센터 알 호포드(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히트) 가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경쟁했다. 화이트는 선수단 투표에서 맥코넬보다 1위 표는 적었지만, 2위 표를 대거 확보하며 최종 1위에 올랐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즈루 할러데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가 나왔다.
2025~26 NBA 스포츠맨십상 투표 결과. NBA SNS 캡처
한편 화이트는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 평균 16.5점 4.4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포 제이슨 테이텀이 부상 재활 치료로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팀을 이끌며 동부 콘퍼런스 2위(56승 26패)에 올려놓았다.
Boston Celtics guard Derrick White hangs on to the rim after dunking in the second half of an NBA basketball game against the Dallas Mavericks Tuesday, Feb. 3, 2026, in Dallas. (AP Photo/Tony Gutierrez)/2026-02-04 12:46:5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