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 빅크(BIGC)가 한국여자축구연맹과 공동으로 구축한 WK리그 디지털 팬 커뮤니티 ‘스페이스’를 지난 4일 오픈했다.
스페이스는 특정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콘텐츠와 팬 참여 기능을 연결하는 디지털 커뮤니티다. 이번 WK리그 스페이스에는 경기와 선수 관련 콘텐츠, 비하인드 사진, 팬 커뮤니티 등을 마련해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팀과 선수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팬 참여형 MVP 투표 ‘Queen of The Round’도 운영한다. 팬들은 투표를 통해 선수를 응원하고 경기와 선수에 대한 의견을 다른 팬들과 공유할 수 있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소속 8개 구단도 스페이스에 참여한다. 강진SWANWFC를 비롯해 경주한수원WFC, 화천 KSPO 여자축구단, 인천현대제철, 상무여자축구단,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서울시청, 수원FC 위민의 구단별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2009년 출범한 WK리그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국내 여자축구 정규 리그다. 빅크와 연맹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경기 당일에 집중됐던 팬들의 관심을 투표와 콘텐츠, 커뮤니티 등 일상적인 온라인 참여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도 팬들의 응원이 계속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WK리그와 여자축구에 대한 관심이 보다 활발한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빅크 관계자는 “팬들이 경기 관람 이후에도 팀과 선수를 응원하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며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WK리그의 디지털 팬 경험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