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네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LOS ANGELES, CALIFORNIA - SEPTEMBER 05: Roki Sasaki #11 and Shohei Ohtani #17 of the Los Angeles Dodgers look out from the dugout steps during the game against the Washington Nationals at Dodger Stadium on September 05, 2026 in Los Angeles, California. Harry How/Getty Images/AFP (Photo by Harry How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9-06 13:46:2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네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토미 에드먼(중견수)를 1번 타자로 내세웠다. 이 자리는 오타니가 다저스 이적 뒤 가장 많이 맡았던 타순이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카일 터커(우익수) 미겔 로하스(2루수) 맥스 먼시(지명타자) 키케 에르난데스(3루수) 순으로 후속 타순을 채웠다.
오타니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는 최근 3경기 모두 결장했다. 7월 초 왼쪽 무릎 통증으로 투수 임무 수행을 멈춘 그는 최근에는 왼쪽 무릎뿐 아니라 오른쪽 이두근과 목에 통증을 안고 있다. 투수 복귀를 위해 불펜 피칭을 소화하다가 멈춰야 했다.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조심스럽다. MLB닷컴은 "이제 다저스는 오타니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리는 걸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IL 소급 적용 최대 일수가 3일이기 때문이다.
오타니는 3일 세인트루위스 카디널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명백하게 불편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달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매체와의 인터뷰도 하지 않고 있다.
MLB닷컴은 "오타니가 투구 훈련을 재개한 지난달 9일 이후 타율 0.204(93타수 19안타)에 그쳤고, 이 기간 삼진 32개를 당했다"라고 전하며, 투수 복귀를 위한 오타니의 행보가 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회적으로 전했다.